수영 턴 방법 정리, 초보 부터 중급까지 꼭 알아야 할 턴 기술

안녕하세요, 수영을 사랑하는 이의 다이어리입니다.



수영에서 턴을 제대로 하면 같은 같은 방법으로 수영을 하는 데도 더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. 실제로 수영장에서 턴을 굉장히 쉽고 부드럽게 하는 회원들은 속도가 빠르지 않은 데도 훨씬 쉽게 멀리 가는 것 을 많이 보게 된다.

턴은 벽에 도착했을 때 방향을 바꾸면서 속도를 이어주는 기술이라서 동시에 출발을 해도 턴을 잘 하는 사람이 훨씬 더 멀리, 빨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.
수영의 턴 방법을 정리하고, 초보부터 중급자까지 알아두어야 할 턴 기술도 적어본다.



목차

 



초보자에게 턴이 중요한 이유

초보자는 보통 25m 레인 끝까지 가면 벽에서 잠깐 멈췄다가 돌아서서 다시 출발하는 방법으로 수영을 한다. 그런데 턴을 배우게 되면 50m, 100m를 멈추지 않고 한 번에 이어서 헤엄쳐가기 때문에 수영이 훨씬 수월해진다.
턴은 벽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다음 동작으로 자연스러운 연결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같은 힘을 들이고도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게 되고, 호흡도 안정적으로 하게 된다.
실제 선수들의 경기에서는 턴 한 번에 0.5~1초 정도 차이로 승부를 가리는 요소가 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. 그런데 생활 수영을 하는 입장에서도 턴이 부드럽게 잘 되는 날은 수영이 훨씬 능숙해졌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.

초보자가 많이 배우는 턴, 자유형 사이드 턴과 배영 턴

경기장에서 선수 들은 자유형을 할 때 플립 턴을 많이 쓰지만, 생활에서는 자유형 사이드 턴(오픈 턴)을 먼저 배우게 된다.
사이드 턴은 손을 벽에 대고 몸을 옆으로 돌려서 출발하는 방식이다.
사이드 턴은 마지막 스트로크 후 손으로 벽을 터치하고, 옆으로 몸을 돌리면서 무릎을 구부려 벽을 차고 나가면서 스트로크를 시작한다.

자유형 사이드 턴을 자세히 살펴보자.
벽 가까이 갔을 때 마지막 스트로크와 동시에 손바닥 또는 손가락으로 벽을 터치한다.
터치후 몸을 옆으로 돌리고, 무릎을 구부려 가슴쪽으로 당겨서 몸을 둥글게 만다.
한 팔을 물 속으로 길게 뻗고, 반대쪽 팔을 물 속으로 던져 두 팔이 겹쳐지게 한다.
양발로 벽을 세게 민다. 양손이 머리 위로 겹쳐져 스트림라인을 만든다.
출발 후 접영킥을 찬다.

배영 턴은 턴 타이밍을 정해놓고 연습한다. 
천장의 깃발이 보이면 몇 번째 팔 동작을 마지막 스트로크로 할 것인지 정해두자. 
배영 마지막 오른쪽 스트로크에서 손바닥이 벽에 닿기 전에 몸을 90도로 돌려 손으로 벽을 터치한다. 터치 후 사이드 턴처럼 옆으로 돌려 벽을 밀고 나가면서 다시 배영 포지션으로 돌아온다.

 중급자의 턴 핵심 체크

중급 단계에서는 속도를 빨리 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. 
무리하게 몸을 빠르게 돌리려고 하다보면 발이 벽에 제대로 닿지 않아서 벽 밀기가 힘있게 되지 않을 수 있다. 발바닥 벽에 붙이기, 무릎 펴지 않기, 스트림 라인 만들기 이 세 가지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보자.
턴을 하는 중에는 머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도 안되고 시선은 앞으로 향해 있어야 한다.

터치 타이밍 : 벽에 닿기 전에 마지작 스트로크를 완성한다.
무릎 펴지 않기 : 몸을 돌릴 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빠르게 끌어 당겨서 몸이 공처럼 말리게 한다.
벽잡고 오래 있지 않기 : 터치 후에 바로 터능 시작해서 속도를 이어간다.
스트림라인 : 벽을 밀 때 양손은 머리 위로 겹쳐져 몸이 곧게 뻗어있어야 한다.
시선 : 턴 중에도 시선은 앞으로 향해야 한다.


 
수영의 모든 영법과 마찬가지로 턴도 머릿속으로 생각만 해서는 익숙해지지 않는다.
유튜브 영상에서 본 내용은 내 것이 아니다. 실제로 몸을 움직여봐야 내 것이 된다.
수영장에 갈 때마다 10분씩이라도 반복해서 연습해야 동작이 익숙해진다. 손의 터치와 발의 터치, 스트림 라인을 만드는 것 등 각각의 동작을 정확하게 연습하면 허둥거리지 않고 부드럽게  턴 동작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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